기업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더 나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예전에도 데이터분석은 중요했습니다. 예전이라면 한국 IT의 성장기인 1990년대 이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경영진을 위한 정말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그때는 주로 매출, 이익, 원가와 같은 재무 데이터 중심으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재무 데이터 이외의 다른 데이터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IT가 발전하게 되는데 기업에 국한해서 보면 ERP, CRM과 같은 기업용 IT 시스템 구축 바람이 불면서 기업 내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는 재무데이터에 더해서 판매, 제조, 품질, VoC(Voice of Customer) 데이터 등으로 종류와 양이 늘어났습니다. 기업 외부를 살펴보면 통계청, 공공데이터포털, KDX 한국 데이터거래소 등 공공기관, 민간기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외국의 경우 미국정부가 제공하는 오픈데이터, WHO가 제공하는 오픈데이터, 구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Data Science 경연플랫폼 캐글(Kaggle)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등 활용가능한 데이터 소스는 지속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종류와 양이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IT의 발달로 많은 기업들은 DW(Data Warehouse), BI(Business Intelligence)등 분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는 데이터분석팀을 만들어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프로그래밍 언어 사용, 전문 시스템이나 도구 사용 등)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크고 작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반 직원들도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PC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데이터 분석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더 이상 특정 부서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현업의 모든 직원이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일반 직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 업무는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가의 방법보다는 현업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방법이 필요합니다. 엑셀웍스에서는 이를 위해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